경북 문경, 상주, 봉화에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산림청 산사태예방 지원본부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 관악구, 세종시 등 전국 7개 시, 군에 산사태 경보가, 문경, 상주, 봉화 등 전국 33개 시, 군에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산사태 예보는 해당 지역에 내린 강수량과 토양의 수분 함량 정도를 나타내는 토양 함수지수를 분석해 토양 함수량의 80%에 도달하면 산사태 주의보, 100%에 도달하면 지방자치단체의 상황판단에 따라 발령됩니다.
산림청은 산사태 예보가 발령된 지역 주민들은 입산을 자제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