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단체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농업계 인사가 없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는 18일 성명을 내고 "당선인은 2월 대선후보 농정비전 발표회에서 농업이 미래 산업의 한 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지만, 인수위 인선에서는 농업계가 배제됐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벌써 농업계 안팎에서는 농정 공약이 제대로 이행될 것인지 우려가 나오고 있다"라며 "'농업 패싱'이 계속되면 반드시 그 책임을 따져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