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기술대학교 학생들이 영남대 학위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영남대는 호치민기술대학교 부이사장과 한국학과 학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2 편입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호치민기술대에 입학한 베트남 학생들이 호치민기술대에서 2년간 공부한 뒤 3학년 때 영남대로 편입해 2년을 더 공부하면 최종적으로 영남대 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호치민기술대는 오는 9월 한국어통번역전공과 정보통신공학과, 컴퓨터공학과 등 3개 전공에서 첫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