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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사업체, 종사자 수 늘고 영업이익률 줄어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사업체와 종사자 수는 늘었지만 영업이익률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경제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대구에 있는 전체 사업체 수는 28만 3천여 개로 2015년보다 11.4% 늘었습니다.

산업별로는 운수업·광업, 공공행정은 줄었고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 등은 늘었습니다.

종사자 수는 101만 1천 명으로 5년 전보다 4.5% 늘었습니다. 

전체 매출액은 5년 사이 9.6%인 17조 원이 늘었지만, 전체 영업이익률은 6.5%로 5년 전보다 0.6%포인트 줄었는데 도소매업과 금융업은 영업이익률이 높아졌지만 제조업은 줄었습니다.

2020년 기준 경북에 있는 사업체 수는 32만 1천여 개로 5년 전보다 14.8% 늘었습니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업, 건설업 등은 늘었고 공공행정, 광업은 줄었습니다.

경북지역 종사자 수는 122만 6천 명으로 5년 전보다 6% 늘었습니다.

전체 매출액은 5년 전보다 3.9%, 11조 4천억 원이 늘었지만 전체 영업이익률은 2020년 6.4%로 5년 전보다 2.1% 포인트 줄었습니다.

김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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