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5년 울릉공항이 개항하면 포항-울릉 간 관광 인프라가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곧 닥쳐올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7월 1일 포항과 울릉을 오가는 울릉크루즈 선상에서 열린 포럼에서는 두 지역이 관광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포항과 울릉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또 잠수정을 활용한 심해 관광, 해저 도시 건립 등 수심이 깊은 동해에서만 가능한 다양한 해양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국내·외 관광객을 포항과 울릉도로 불러 모아야 한다는 아이디어도 제시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