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

군위군청서 주민이 시너 뿌리며 소동

군위군청에서 한 주민이 시너를 뿌리며 소동을 피우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군위군에 따르면 오늘 낮 12시 반쯤 군위군청 2층 계단과 군수실 앞 등에서 50대 남성이 시너를 뿌리는 것을 직원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곧바로 직원들에게 제지돼 불이 붙거나 사람이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군위군은 김영만 군수가 군수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신공항 관련 협의를 한 뒤 점심을 먹으러 간 사이에 이 남성이 김 군수가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을 할 것으로 생각하고 찾아와 소동을 피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상대로 시너를 뿌린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재형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