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특허의 활용률이 저조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기업벤처위 소속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이 특허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특허 활용률은 25.8%로 기업 보유 특허 활용률 90.1%에 크게 뒤졌습니다.
정부 연구비 지출 대비 기술료 수입은 2015년 0.7%에서 2018년 0.2%로 더 낮아졌습니다.
또 특허를 등록한 뒤 대학은 7년, 공공연구기관은 10년이 지나면 등록 유지 비용이 기술료 수입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