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철도공단은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철도 시설물의 안전성과 열차 운행의 적합성 검증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철도공단은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합동으로 기존 역 5곳과 신설 역 2곳 등 모두 7개 역사의 승강장 안전문 등 36개 항목에 대해 안전 사항 점검과 보완을 실시해 10월 16일 최종 완료했습니다.
오는 28일부터는 실제 영업 상태를 가정한 영업 시운전에 돌입하며 열차 운행 체계 및 철도 종사자의 업무 숙달 등을 점검한 이후 12월 중순 개통할 예정입니다.
총사업비 2,092억 원이 투입된 대구권 광역철도는 기존 경부선을 개량해 경북 구미에서 경산 간 61.9km를 잇는 최초 지방 광역 철도망 구축 사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