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에 실패한 삼성라이온즈가 홈에서 쉽지 않은 상대 KT위즈와 2연전을 펼칩니다.
9월 21일 저녁 고척에서 펼쳐진 키움히어로즈와의 시즌 마지막 대결에서 삼성은 선발 백정현이 경기 초반 쉽게 리드를 내주며 결국 4대 5로 졌습니다.
경기는 내줬지만, 이원석과 김현준이 3안타 경기를 펼치며 팀의 타격감을 이어간 삼성은 22일부터 시즌 상대 전적 3승 9패로 열세였던 KT를 상대합니다.
삼성은 5위 KIA와 2.5게임 차, 6위 NC와 2게임 차인 상황에서 연패에 빠지면 가을야구 진출이 멀어지는 만큼 KT와의 홈 2연전 첫 경기 승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5위 추격을 위해 홈 승리가 절실한 삼성은 선발로 퓨처스에서 올라온 황동재를 예고했고, 상대 KT는 삼성에게 강했던 소형준이 선발로 나섭니다.
대구문화방송은 가을야구의 분수령이 될 KT와의 2연전을 모두 저녁 6시 15분부터 라디오로 중계방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