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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R]축구 올림픽 진출 4강행..지역 선수 맹활약

◀ANC▶
23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도쿄 올림픽행을 결정짓는 4강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우리 지역 출신 선수들이 맹활약하며
준결승 진출을 이끌어
지역에서도 응원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정희 기자입니다.
◀END▶

◀VCR▶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최종 예선을 겸하고 있는
아시아축구연맹 23세 이하 캠피언십
요르단과의 8강전,

영주 출신 맹성웅 선수는 이번에도 선발 출전해
대구 FC 김대원, 정태욱 선수와 함께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상주 상무의 오세훈은 후반 교체 투입돼
경기의 흐름을 바꿔놨고,
이어 대구 '아이돌' 정승원까지 투입되면서
대표팀이 2대 1로 요르단을 꺾고
4강에 진출하는데 맹활약했습니다.

맹성웅 선수의 아버지인
영주시청 공무원 맹진호 씨는
지역 응원단과 함께 방콕 현지로 날아가
경기장에서 직접 아들의 경기를 관전하며
열띤 응원을 펼쳤습니다.

◀SYN▶영주 응원단...방콕 탐마삿경기장
"대~한민국"
"맹성웅 화이팅"

◀INT▶맹진호(맹성웅 선수 아버지)
"국제 경기에 처음 출전하는데,
일단은 수고했다고 그랬고요,
그 다음 여기 같이 온 친구들, 영주시민들,
경북의 축구 팬들에게 많은 성원에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역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4강에 오른 대표팀은 수요일인 22일 밤 10시
호주와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3위까지 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치열한 승부가 예상됩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 직전 호주와 친선경기에서
상주 오세훈의 골로 1대 1 무승부를 거둔 바
있습니다.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한
지역 출신 태극전사들의 활약에
지역 축구 팬들의 응원 열기도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
이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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