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자율권을 확대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시·군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달라 소상공인들의 고충이 많다" 며 지역의 사정에 맞게 세부적인 내용은 지자체에 맡겨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역의 자율성 확대에는 공감하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하는 10월 초에 이 문제를 다시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