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의 사투, ‘사회적 고립’
우리 곁에 있지만 미처 살피지 못 했던 복지의 사각지대.
그리고 그 사각지대 속에 있는 ‘다양한 위기가구’
사회적 고립의 그늘을 빅벙커가 살펴본다.
*2021년 대구에서 발생한 ‘수성구 청년 간병살인 사건’
그리고 같은 해 발생한 ‘서구 조손가정 비극 사건’
모두 기존의 사회 복지 시스템으로는 발견하기 힘든
새로운 형태의 위기 가구에서 발생한 사건이었다.
*코로나 이후 일명 ‘홈리스’라 불리는 거리의 노숙자가 부쩍 늘어났다.
그리고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쪽방 생활인.
숨 막히는 폭염과 겨울의 시린 한기 속에서
그들은 과연 어떻게 생활하고 있을까?
*대구시에서 개최된 ‘위기가구 종합지원 정책토론회’
대구시의 정책토론 청구 조례 개정 이후 어렵게 열린 자리인 만큼
시민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더 빨리 찾아내고 더 넓게 참여하고 더 두텁게 보장한다’는
대구시의 캐치프레이즈에 맞게 위기가구에 대한 발굴과 지원은
과연 계획대로 제대로 실행될 수 있을까?
*2023년 10월 26일 출연자
MC 배칠수
출연자 우지영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출연자 박주홍 부산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출연자 오병근 우리복지시민연합 정책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