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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산업, 한국게이츠 문제 해결에 나서야"

시민사회단체와 민중 진보단체는 어제 서울 대성산업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게이츠 해고자 고용 승계를 포함한 한국게이츠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대성산업이 한국게이츠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음에도 공장 터를 인수한 것은 문제를 해결할 책임도 지겠다는 의미"라며 해고 노동자들의 고용 승계 등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외국 투기자본의 횡포를 막고, 노동자들의 안전장치 마련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대구에서 매년 60억 원 이상의 흑자를 내던 한국게이츠는 지난해 6월 일방적으로 폐업을 통보하고 노동자 147명을 해고했는데, 최근 공장 터를 대성산업에 매각했습니다. 

윤영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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