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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 실종자 수색·복구 이어져


집중 호우로 큰 피해가 난 경북 북부에서 7월 25일도 실종자 수색과 복구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방과 군, 경찰, 자원봉사자 등 인력 4,300여 명과 장비 1,400여 대가 투입됐습니다.

내성천과 벌방리 마을 등 매몰 추정지역에 인력과 헬기, 구조견 등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에 나섰습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경북 지역 사망자는 현재까지 25명, 실종자는 2명입니다.

주민 7,200여 명이 대피했고 이 중 1,100여 명이 귀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택 400여 채와 농경지 3,800여ha가 피해를 봤고, 11만 8천여 마리 가축이 폐사했습니다.

도로와 하천, 문화재 등 공공시설 피해는 1,100여 건입니다. 

공공시설 응급 복구율은 상하수도 92.8%, 도로와 교량 84.4%, 하천 41.7%입니다.

변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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