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 40분쯤,
구미시 진평동의 한 빌라 4층에서
39살 A 씨가 6살 딸을
창문 밖으로 밀어 떨어뜨렸습니다.
아이는 당시 아래층에 있던 주민이 받아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씨는 아이를 떨어뜨린 뒤 자신도 스스로
뛰어내려 현재 대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