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의 건설경기가 침체의 늪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8월 대구·경북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8월 건설수주액은 1,053억 원으로 2022년 8월과 비교해 72% 감소했습니다.
경북의 건설수주액도 1조 114억 원으로 2022년 8월보다 34.6% 줄었습니다.
대구는 공공부문과 민간 부문에서 각각 40.8%, 76.5% 줄었습니다.
경북은 공공부문에서 18.4% 늘었지만 민간 부문에서 41.5%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