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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표 선출···김재원, TK 유일 최고위원 후보


국민의힘은 3월8일 오후 당 대표·최고위원·청년 최고위원을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합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오후 2시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지진 피해 의연금 전달, 비상대책위원회 활동 보고, 주요 당직자 인사, 당헌 개정 추인안 의결, 당 대표·최고위원 지명 안건 등 행사가 끝나면 오후 4시30분쯤 개표가 시작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당대회 참석을 예고한 가운데 '윤심 후보'로 꼽히는 김기현 당 대표 후보가 1차 투표 과반 득표로 당 대표에 당선될지, 안철수·천하람·황교안 후보가 결선투표에서 반전의 계기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최고위원 본 경선에 오른 김재원 전 의원의 당 지도부 입성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당 대표 후보 중 과반 득표자가 있으면 당선을 확정하고,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결선투표에 진출한 1·2위 후보의 발언을 듣고 전당대회는 정회됩니다.

10일과 11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ARS 투표 등을 거쳐 12일 전당대회를 속개해 결선 투표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 전당대회 투표율은 55.10%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당원 투표 100%로 경선 룰이 바뀌면서 당원들의 전당대회에 대한 관심이 떨어질 거라는 기대와 달리 투표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면서 후보들은 각자 자신에게 유리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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