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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동전 노래방에서 '이태원발' 감염..동선 공개

'이태원발' 코로나19 확진 환자인 10대 2명이 이용했던 대구의 동전 노래연습장에서 다른 이용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구시는 지난 11일 밤 10시 50분 쯤 대구시 달서구에 있는 동전 노래연습장을 방문했던 19살 A씨가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가족과 지인들을 자가 격리하고 A씨의 동선을 대구시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A씨는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난 11일 이후 대구시 달서구와 달성군에 있는 음식점과 대형마트, 동전노래연습장 등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구미에서 10대 확진 환자가 방문한 교회와 시장에서 확진 환자 8명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접촉자 560여 명을 검사한 결과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구미시 방역당국은 이 한 명의 코로나19 감염 여부가 확실하지 않아 재검진을 의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영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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