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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시민의 인권을 존중하고 증진하는 책무를 지녔음에도···

세계인권선언 75주년을 맞아 인권 단체와 시민단체로 구성된 대구·경북 인권 주간 조직위원회가 시도민과 인권 활동가 456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2023년 가장 기억해야 할 인권 뉴스 1위로 홍준표 대구시장의 퀴어 문화축제 행정대집행을 꼽았다고 해요.

서창호 인권운동연대 상임활동가 "2023년은 국가, 지방정부가 직접적인 인권 침해 가해자로 전면적으로 등장했습니다. 시민의 인권을 존중하고 증진하는 책무를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인권 침해의 가해자로 전락했습니다"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어요.

 좋은 약은 입에는 쓰나 몸에는 좋으며, 충고는 귀에는 거슬리나 옳은 행동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 했는데… 이제는 듣기 싫은 소리에도 귀 좀 여시라는 말씀입니다!

서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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