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의 시즌 2번째 대결을 앞둔 김천상무가 8경기 연속 무패행진과 함께 선두권 추격을 노립니다.
5월 18일 저녁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제주유나이티드와의 13라운드 홈 경기를 앞둔 김천상무는 제주전 2경기 연속 승리와 함께 팀 최다 연속 무패 기록을 8경기까지 이어가겠다는 각오입니다.
지난 6라운드 이후, 3승 4무로 7경기째 지지 않는 김천은 창단 이후 K리그1 최다 무패 기록을 연속 갱신하고 있지만, 최근 3경기째 승리가 없다는 점에 아쉬움도 있다는 점에서 제주전 승리가 절실합니다.
제주를 상대로 통산 2승 2패, 대등한 모습을 보였던 김천은 이번 시즌 첫 만남이었던 지난 6라운드 맞대결에서 홀로 2골을 기록한 정치인의 MVP급 활약에 힘입어 창단 이후 첫 제주 원정 승리를 거뒀습니다.
6승 4무 2패, 승점 22점으로 3위에 자리한 김천은 현재 1위 포항스틸러스와 승점 3점 차를 보이고 있고, 다득점에서 1골 차에 불과해 충분히 추격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특히, 최근 선두권에서 가장 좋은 흐름을 보였던 2위 울산HD가 지난 수요일 경기에서 광주FC에 덜미를 잡혔던 만큼 김천은 2위 탈환과 1위 추격에 좋은 기회를 만났습니다.
상대 제주는 김학범 감독 부임과 함께 리그 초반 상위권을 위협했지만, 최근 6경기 들어 리그에서 가장 나쁜 흐름을 보이다, 최근 2경기에서 연패를 끊고 1승 1무를 기록했습니다.
제주와의 홈 경기에 이어 김천은 5월 25일 최하위 전북현대를 상대로 한 전주 원정과 함께 5월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사진 제공 김천상무프로축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