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예산 0원의 정체는?
*부산시, 부산시 16개 구ㆍ군 대구시, 대구시 8개 구ㆍ군
그리고 부산과 대구교육청 대상
2018년-2023년까지 성소수자 관련 예산을 정보공개 청구했으나
부존재 답변이 왔다.
*게다가, 부산X대구뿐만이 아닌
8대 특ㆍ광역시 교육부, 여성가족부까지 정보공개청구 했지만
성소수자 관련 예산 및 정책은 부존재 답변
즉, 성소수자와 관련된 예산은 전국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것
*인류의 5%는 성소수자로 추정하는데
그렇다면 전국에는 약 250만 명이, 부산과 대구에는 약 25만 명의
성소수자가 함께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도 왜 성소수자를 위한 예산은 존재하지 않는 것일까?
빅벙커에서 성소수자들이 살아가는 현실을 추적한다
*성소수자의 생애주기로 들어본 당사자의 목소리
성소수자들이 겪은 청소년기는 어땠을까?
*학교, 선생님, 부모, 친구로부터 부정적인 반응을 걱정해
주변에 이야기하지 못하고 고립된다
*학교 안 상담 시스템이 있으나 성소수자와 관련된
전문화된 상담이 이루어지지 않아 오히려 2차 가해를 당한다
*학교 밖 공공 상담 센터의 경우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
즉, 학교 안에서도 학교 밖에서도
성소수자 학생들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은 없었다
공공의 빈자리를 메꾸는 것은 민간단체뿐.
최근 5년간 여성가족부에서 운영하는
전국 283개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민간단체 띵동의
성소수자 상담 건수를 비교해보니 무려 7배에 달했다
*즉, 청소년 성소수자 아이들은 말하고 싶지 않은 게 아니라
말할 곳이 필요했던 것.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할까?
*빅벙커가 대한민국에서, 지역에서
성소수자로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인지
당사자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본다.
* 매주 목요일 밤 9시 부산MBC, 대구MBC에서 방송
* 출연자 : 배칠수, 우지영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