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과 대구의 재개발, 재건축 등의 도시정비 사업의 현실
* 오늘의 예산 178억 3,315만 원은 부산과 대구에서
도시정비 사업에 쓸 수 있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금,
재정비촉진특별회계 2022년 예산의 총합이다.
주민들의 주거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낡고 불량한 노후주택을
개선하기 위해서 실시하는 재개발, 재건축 사업.
과연 이 예산은 도시정비 사업 어디에, 어떻게 쓰였을까
도시정비 사업의 원래 목적대로
주민들이 더 나은 삶을 살게 된 것인지 현장을 직접 찾아가 확인해봤다.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은 대다수 재개발로 인해
분양권을 감당하지 못해 떠나거나
세입자, 주거취약 계층의 경우 더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이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특히나 재개발이 시작되면 주변 집값마저 상승하여
이주 곤란 문제를 겪고 있는 것.
게다가 재개발 철거 및 이주가 임박하면 세입자, 주거취약계층의 경우
강제 철거를 당해 거리로 내몰리는 사례도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자체에서는 원주민 보호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인지 직접 물어봤다.
과연 우리동네에서 벌어지는 재개발, 재건축은 누구를 위한 재개발인 것일까?
예산추적 프로젝트 빅벙커에서 추적해본다
* 매주 목요일 밤 9시 부산MBC, 대구MBC에서 방송
* 출연자 : 배칠수, 부산시 의원 이성숙, 우지영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