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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복귀 투자 약속" 자동차 부품 기업, 영천에 공장 건립

사진 제공 경상북도
사진 제공 경상북도

2022년 말 국내 복귀 투자를 약속했던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이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인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서 공장 건립에 들어갔습니다.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첫 입주기업이 될 주식회사 화신은 오는 2025년까지 800억 원을 투자해 전기차 배터리팩 케이스와 자동차 경량화 새시 부품 제조 시설을 짓습니다.

새로운 공장 건설로 123명의 일자리 창출과 연계 협력사에서 350여 명의 추가 고용이 이뤄지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와 영천시에 따르면 영천을 대표하는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인 화신은 지난 2015년 완성차 제조사 등의 부품 조달을 위해 중국 허베이성 창저우시로 진출했지만, 협력업체 사업 축소와 현지 경제 사정 악화 등으로 국내에 복귀했습니다.

2022년 12월에는 경상북도와 영천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국내 복귀 투자 양해 각서를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서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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