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주 차 대구·경북 '날씨 체크' 시작합니다.
이번 주는 추위의 기세가 강해집니다.
기온도 내림세 보이겠고요.
낮에도 평년 수준을 밑돌며 바람까지 강해 춥겠습니다.
우리 지역 12월 3주 차 평년 최저 기온 -1.5도, 평년 최고 기온 7.4도였습니다.
월요일 기준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그밖에 대구와 경북에서도 차차 대기가 건조해지겠습니다.
더불어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화재 예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경북 북부 내륙에는 월요일 늦은 밤부터 화요일 새벽 사이 비 또는 눈이 가끔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경북 남서 내륙에는 화요일 새벽 가끔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 예상 적설(16~17일)
- 경북 북부 내륙(상주, 문경, 예천, 영주, 봉화), (17일) 경북 남서 내륙(김천, 구미, 성주, 칠곡): 1cm 내외
▶ 예상 강수량(16~17일)
- 경북 북부 내륙(상주, 문경, 예천, 영주, 봉화), (17일) 경북 남서 내륙(김천, 구미, 성주, 칠곡): 1mm 내외
- (17일) 울릉도·독도: 5mm 미만
<기상 특보>
▶ 건조주의보 : 경상북도(영덕, 포항, 경주, 경북 북동 산지)
▶ 강풍주의보 : 울릉도·독도
▶ 풍랑주의보 : 동해 남부 북쪽 안쪽 먼바다, 동해 남부 북쪽 바깥 먼바다
주간 날씨 보고 가세요!
12월 3주 차 아침 기온 -5도에서 0.4도, 낮 기온 4도에서 7도 예상됩니다.
이번 주 영하권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수요일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대구의 아침 기온은 -7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특히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곤두박질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번 주 낮은 기온에 바람까지 더해져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습니다.
지금까지 이번 주 날씨 체크! 기상캐스터 유하경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