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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묘선의 FM모닝쇼

김묘선의 FM모닝쇼

김묘선의 FM모닝쇼

월-일 07시 00분 방송
장르
교양 프로그램
등급
All
연출
김형출
작가
신재선
진행
김묘선

드디어 퇴원했습니다. 감사한 분들이 정말 많네요.

2024년 06월 20일 16시 05분 05초 2달 전 | 수정시각 : 2024년 06월 20일 16시 21분 09초
175.112.197.165 | 조회수 :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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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어 이렇게 사연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시험관 3차 난자 채취 시술 후 혈복강과 폐부종이 와서  12일 동안 입원을 하게 되었어요.

비혼 비혼 외치다 늦은 나이에 시집을 가서 이제서야 아기를 가지려고 하니 생각지도 못한 이슈가 터지고...

아기를 갖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ㅜㅜ

계대 동산병원 입원기간 동안 산과  배진곤 교수님과 의료진분들, 81병동 간호사선생님들의 따뜻한 케어 덕분에 많이 회복되서  이제 퇴원을 하였습니다.

요즘 의료 파업으로 난리인데 환자들을 위해 자리를 지켜주신 의료진분들께 정말 감사 인사 드리고 싶네요.

환자 곁에서 24시간 밀착케어해주셨던 81병동 간호사선생님들 다시 한번 정말 감사했습니다.

12일 동안 불편한 점 없이  알뜰살뜰 챙겨주셔서 정말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입원하면서 산모님들 케어해주시는 모습을 보며 나중에 혹시나 대학병원에서 출산을 해야 한다면

여기 선생님들이라면 믿고 맡길 수 있을꺼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픈 환자를 돌보느라 힘드실텐데 늘 따뜻한 마음으로 치료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에 병원 입원한 동안   누구보다 맘 아파하고 걱정해줬던 울  친정식구들!!

병문안 오신 친정엄마가  울먹울먹하면서 

니는 니 자식이 중요하겠지만 엄마는 엄마 자식이 더 소중하다고

이렇게 몸 상하는 걸 더 이상 두고  볼 수가 없다고 아기보다 니 몸이 우선이라고 말씀하시고 우시는데...

어찌나 죄송하던지....둘이  그렇게 한참을 울었네요 ㅜㅜ

이제서야 친정엄마 마음을 알게 된 철없는 막내딸 ㅜㅜ

시집 가라고 할 때 갔었어야했는데..맨날 말도 안듣고 속만 상하게 하고 ,,,

정말 너무 죄송해서 맘이 아프더라구요 .


이번에 아파보니 가족이 최고더라구요...

많이 걱정해주고 챙겨 준 친정식구들과 시댁식구들..

그리고 12일 동안 매일 같이 병원와서 간호해 준 남편!!!

많이 걱정해준 지인분들!!

아파보니 절 많이 아껴주고 걱정해주는 소중한 분들이 정말 많았더라구요.

받은 그 마음들 잊지 않고 꼬옥 갚을께요..

다시 한번 모두 챙겨주고 걱정해줘서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도 난임으로 고생하시는 모든 난임부부들!! 꼭 좋은 결실 맺으시길 바래요!!

아가야 언능 엄마한테 와주렴!!!

신청곡 안치환-내가 만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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