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정감사에서 '박정희 우상화'로 질타를 받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독일에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 현판과 정원 설치를 추진해 논란입니다.
스위스 등 유럽 3개국을 방문 중인 이 지사는 10월 31일 독일 뒤스부르크를 찾아 현지 시장에게 박정희 전 대통령 독일 방문 60주년 기념 현판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 지사는 또 1964년 박 전 대통령이 파독 광부 앞에서 연설한 장소를 '박정희 정원'으로 조성해 이곳에 현판을 설치할 것을 제안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