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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111명 추가 확진 병원 등 집단감염 잇따라

 ◀앵커▶

대구와 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모두 111명 발생하는 등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병원과 학교 등에서 소규모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양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대구에서 57명 나왔습니다.

남구 의료기관과 관련해 9명이 새로 추가됐습니다.

이로써 이 의료기관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가 149명까지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병원 종사자와 환자 등 4천여명 전수검사를 마쳤지만, 내일 전체 직원 2천여 명을 재검사할 예정입니다.

서구 학교와 관련해서는 새로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이 학교 누적 확진자는 22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밖에 북구 어린이집 관련 5명, 수성구 사업장 관련 2명이 확진되는 등 소규모 집단 감염이 이어졌습니다.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694명입니다.



◀인터뷰▶김대현/대구시 응급의료팀장

"전담 병원하고 중증 환자 전담 병상은 또 따로 하니까 그거 다 해서 (병상가동률)52.4% 정도 됩니다. (병상가동률)퍼센티지는 조금씩 계속 올라가요."



경북에서는 확진자가 54명 추가됐습니다.

구미에서 목욕탕 관련 12명, 대구 병원 관련해 1명 등 모두 13명이 확진됐습니다.

경주는 9명, 포항 8명, 의성 6명, 경산 4명 등 산발적 감염이 잇따랐습니다.

경북 전담병원 병상 천116개 가운데 652개가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58.4%입니다.

현재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 종으로 자리 잡았고 다음 달엔 추석 연휴도 있어 확진자 규모는 더 커질 수도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와 별개로 추석 연휴 특별방역 대책도 늦어도 모레까지 마련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양관희입니다.



















양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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