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이 절실한 삼성라이온즈가 후반기 첫 3연전에서 키움히어로즈를 상대합니다.
7월 들어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삼성은 올스타 휴식기 이전까지 펼쳐졌던 11경기에서 내리 지며 구단 역사상 최다 연패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아직 연패의 사슬을 끊지 못한 삼성은 후반기 첫 주말 3연전인 키움과의 고척 원정에서 연패 탈출에 도전합니다.
하지만, 삼성은 올 시즌 키움과의 상대 전적에서 1승 8패로 가장 약한 모습을 보였던 만큼 기대보다는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삼성은 부상으로 팀을 떠났던 구자욱과 김지찬이 복귀하고 휴식기 동안 전반기 과부하가 걸렸던 투수진이 회복했다는 점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키움과의 주말 3연전에 이어 삼성은 다음 주 주중 3연전을 3년 만에 포항에서 펼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