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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취점 무패행진 깨진 삼성라이온즈‥연패 없이 상승세 이어갈까


선취점은 곧 팀의 승리로 이어졌던 삼성라이온즈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역전패를 기록했습니다.

3일 저녁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롯데자이언츠와의 주말 홈 3연전 첫 경기에서 삼성은 5점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믿었던 불펜이 홈런에 무너지며 7-8로 경기를 내줍니다.

1회 선두타자 김지찬의 출루를 득점으로 연결 삼성은 4점을 추가한 2회말 빅이닝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는 듯했습니다.

4회초 홈런으로 첫 점수를 내준 삼성은 아쉬운 실책으로 3점을 허용하더니, 5회 추가점을 내주며 턱밑까지 추격을 허용합니다. 

선발 코너가 5이닝 4실점(2자책)으로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넘겼지만, 이때부터 흐름은 롯데가 가져갑니다.

이어나온 이승현과 8회 등판한 최성훈은 무실점 투구를 보였지만, 믿었던 임창민과 김재윤이 7회와 9회, 각각 결정적 홈런으로 무너지며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이번 시즌 KBO리그에서 유일하게 역전패가 없었던 삼성은 앞서 펼쳐졌던 14번의 선취점 경기를 모두 가져왔지만, 5월 첫 홈 경기에서 선취점 무패라는 대기록이 끊깁니다.


롯데와의 주말 시리즈 3경기가 모두 매진을 예고한 삼성으로서는 뜨거운 홈 관중의 응원 속 넉넉한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패배를 기록해 그 아쉬움이 더 컸습니다.

3위 자리를 지킨 삼성은 선두 KIA타이거즈를 여전히 2경기 차로 가시권에 뒀지만, 불펜이 무너진 점은 아픈 대목입니다.

지난 4월 첫 시리즈였던 키움과의 맞대결 2연패 이후, 한 달째 연패가 없었던 삼성으로서는 연패 없이 승리 흐름을 다시 가져와야 하는 상황입니다. 

연패를 막기 위해 롯데와의 주말 3연전 2번째 경기의 중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역시 만원 관중이 예고된 4일 삼성은 레예스를 선발로 롯데 공략에 나섭니다.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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