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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LG에 2연패 삼성…롯데 상대 시범경기 홈 첫 승 도전


지난 오키나와 연습경기에 이어 2024 KBO 시범경기에서도 삼성라이온즈가 주춤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한화이글스와의 대전 원정으로 시범경기에 돌입한 삼성은 1승 1패로 거둔 뒤, 홈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로 향했습니다.

홈 첫 경기를 지난해 챔피언 LG트윈스를 상대로 펼친 삼성은 2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상대 김현수에게 결승타를 허용하며 2연패를 기록합니다. 

새로 영입한 외국인 1, 2선발을 가동한 2연전에서 코너와 레예스 모두 홈런을 허용해 선발진에 대한 우려를 키운 삼성은 2번째 경기에서 경기 후반 4이닝을 소화한 원태인이 3피안타 삼진 3개의 깔끔한 투구를 보인 것이 그나마 위안이었습니다.

개막을 앞두고 팀을 점검하는 연습경기와 시범경기에서 좀처럼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하는 삼성은 14일부터 홈에서 롯데자이언츠를 상대하고, 이어서 주말에도 역시 대구에서 NC다이노스와 이번 시범경기 마지막 홈 2연전을 치릅니다. 

지난 오키나와 연습경기 롯데와의 맞대결에서 5-12로 크게 졌던 삼성은 이번 롯데와의 2연전에서 오키나와 맞대결 설욕과 동시에 시범경기 홈 첫 승에 도전합니다. 

(사진 삼성라이온즈)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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