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경기 연속 한 점 차 패배를 당한 삼성라이온즈가 홈에서 에이스 뷰캐넌을 선발로 연패 탈출에 도전합니다.
9월 28일 저녁 창원에서 펼쳐진 NC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삼성은 1대 1로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던 6회 말 선발 원태인이 NC 노진혁에게 결승 3점 홈런을 허용하며 3대 4로 경기를 내줬습니다.
지난 일요일 KIA와의 경기에서도 9회 말 추격을 이어갔지만 3대 4로 졌던 삼성은 턱밑까지 따라가고도 경기를 뒤집는 데 실패하며 연패에 빠졌습니다.
7위 롯데에 한 게임 차 뒤져있는 8위 삼성은 연패 탈출을 위해 29일 선발로 팀의 에이스 뷰캐넌을 예고했습니다.
삼성은 29일 NC와의 홈 경기에 이어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두산으로 상대로 홈 3연전을 이어갑니다.
대구문화방송은 시즌 끝자락에 이른 삼성의 29일과 30일 홈 경기를 라디오로 중계방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