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일부 학교가 오늘(14일)부터 원격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영천시에 따르면 오늘부터 중학교 2개와 고등학교 3개가 학년에 따라 하루에서 2주까지 원격 수업을 실시합니다.
학원과 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영천시는 확진자가 나온 학원과 학교 직원과 학생 900여 명을 전수 검사하고 밀접 접촉자는 자가격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천에서는 지난 10일부터 어제까지 나흘 동안 1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