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지역 택시 업계와 공조해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나섰습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대구 지역 카카오택시를 총괄하는 (주)디지티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택시 기사들에게 보이스피싱 범죄 유형과 신고 요령을 지속적으로 알리는 게 주내용입니다.
중부서는 보이스피싱 범죄 가담자 대다수가 택시를 이용해 이동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택시 기사의 적극적인 의심 신고를 통해 피해자 보호와 범인 조기 검거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