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제조업 경기가 갈수록 나빠져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타격이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경북동해안 법인기업 292곳을 조사한 지난달 제조업 업황BSI는 '22'로 전달보다 5포인트 더 떨어지면서 지난 2013년 통계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제조업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이달 전망치 역시 역대 최저였습니다.
비제조업 역시 지난달 업황BSI가 '38'에 그쳐 불황이 더욱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