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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R] 대구 현직 고교교사 확진..교사 등 백여명

◀ANC▶
대구에서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 교사와 접촉한 2개 학교의
교사 교직원 1백여명이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니다.

박재형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END▶

◀VCR▶
대구에서 첫 코로나 19 확진환자가 나오기
전날인 지난 17일.

대구여고 시청각실에 교사들이 모여
신학기 준비 등을 위한 워크숍을 했습니다.

닷새가 지나 워크샵에 참석한 교사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구 지역 교사 가운데 처음입니다.

◀SYN▶ 학교 관계자
"신학기 준비하느라 한 번 같이 나왔던 적이 있어서. 학생들이 오기 전에 방역이나 기타 등등 조치는 바로 취해야 될 거 같아요."

확진 판정을 받은 교사는 지난 14일
대구 상인고등학교에서 열린 워크숍에도
다른 교사와 함께 참석했습니다.

교육당국은 두 학교 교사와 교직원 등
무려 100여 명을 자가 격리했습니다.

S/U)"대구시 교육청은 코로나 19 의심 증세가
있는 교사가 더 있는지 확인하는 등
비상이 걸렸습니다."

◀SYN▶대구시 교육청 관계자
"특이사항이 있으면 교육청에 보고하도록 돼 있기 때문에 저희가 보고 받으면 그 상태에서 다시 양성 확진자가 나온다든가 알 수 있습니다."

대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는 울산에 있는
부모 집에서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대구 심인중학교 학생 한명도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이미 개학을 일주일 미루고
학원 휴업을 권고한 대구 교육 당국은,
추가 조치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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