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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노동절 집회로 대구 공평네거리~교동네거리 통제

사진 제공 대구경찰청
사진 제공 대구경찰청
노동절 집회로 5월 1일 대구시의회 일대 교통이 차례대로 통제됩니다.

오전 5시 반부터 일부 차로 통제가 시작돼 오전 8시 반에는 공평네거리에서 시청네거리 구간이 전면 통제됩니다.

오후 1시부터는 공평네거리에서 교동네거리까지 400m 구간 전 차로에서 차량이 통행할 수 없습니다.

오후 3시 반부터는 대구시의회에서 동인네거리~대구역~산격청사까지 3.2km 구간과 중앙로역, 반월당역, 봉산육거리, 삼덕네거리, 종각네거리 일대 일부 차로가 행진으로 통제되면서 극심한 차량 정체가 예상됩니다.

대구경찰청은 차로와 집회 장소 사이 안전 펜스를 설치하고, 경찰력 1,100여 명을 투입해 교통 통제와 집회 관리에 나섭니다.

한편 민주노총 대구본부는 5월 1일 오후 2시 대구시의회 앞에서 5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4 세계 노동절 대구대회를 엽니다.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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