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동네에서 추진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실태를 빅벙커에서 추적한다
- 오늘의 예산 : 906억 6,700만 원 +α는
부산에서 추진 예정인 대규모 수소, 해상풍력 발전사업으로 발전사업자가 버는 1년 예상 수익의 합계이다
발전사업자는 발전사업을 통해 전력을 생산하고 전력거래소를 통해 한전에 전력을 판매하는 구조인데
따라서 발전사업자의 예상수익은 모두 시민들의 주머니에서 매달 나가는 전기요금인 것
*부산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수소, 풍력 발전사업은
장림 수소연료전지(계획 중), 명지 에코델타시티 수소연료전지, 다대포 해상풍력, 청사포 해상풍력이 있는데
*모두 하나의 업체, 맥쿼리그룹에서 투자 중이었다.
*위 사업 모두 주민들은 모르는 채 사업 허가가 진행되거나 추진 예정인 것. 주민들 뿐 아니라 관할 지자체 역시 해당 사업 내용에 대해 명확히 모르는 문제가 있었는데.
*우리 전기요금과 연관된 발전사업이 어떻게 추진 될까
*빅벙커가 오래 전부터 풍력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었던 영양, 영덕 풍력발전단지를 찿아가봤는데
- 영양 풍력발전사업 : 2009년부터 해외기업 악시오나가 운영하던 영양 풍력발전 사업의 경우, 맥쿼리가 2013년 인수해 약 5년간 운영하다 팔았는데,
맥쿼리는 이 회사를 어떻게 운영했을까?
신종자본증권을 발행시켜 돈을 빌려준 뒤 매각 직전까지 최대 30%의 고율로 이자를 받아갔다.
- 영덕 풍력발전사업 : 영덕 풍력발전 회사의 경우에도 상황은 비슷했는데
2011년 맥쿼리가 인수해 2019년 팔았는데 약 5년간 어떻게 운영을 했는지 알아보니, 전환사채로 돈을 빌려주고 매년 44억 원의 이자를 받아갔다.
빌려준 돈은 약 176억 원이나 이자로 받아간 돈은 약 318억 원. 즉, 빌려준 돈의 약 2배를 이자로 받아간 것이다.
= 영양, 영덕의 고율 이자로 인해 회사는 자본잠식 상태가 빠졌고 맥쿼리는 다른 회사에 인수하고 떠났다.
*고율 이자로 수익을 얻는 방식으로 영양, 영덕 풍력발전을 운영한 맥쿼리.
부산의 경우, 문제가 되지 않을까?
그리고 해당 문제에 대해 사업자와 지자체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빅벙커에서 직접 물어봤다.
*우리 동네에 들어설 대규모 수소, 해상풍력발전사업 신재생에너지라는 이름 뒤에 가려진 실체를 빅벙커에서 추적한다.
* 매주 목요일 밤 9시 부산MBC, 대구MBC에서 방송
* 출연자 : 배칠수, 우지영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