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멋진 프로그램을 잘 보고 있습니다. 대구시민의 품격을 높여주는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제공해 주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우리의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이렇게 무례하게 글을 써 봅니다.
2013년 미혼모자시설 봉사활동을 계기로 미혼모의 경제적, 정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하여 2015년 7월에 설립한 협동조합으로 엄마마음, 대구마음, 지구마음을 담아 핸드메이드 섬유제품 생산판매, 미씽인문학의 브랜드로 쏘잉교육 및 체험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 수익보다는 엄마들의 일거리와 일자리를 먼저 생각하고, 가치를 판다고 질 낮은 제품을 만들지 않으며,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제품은 만들지 않는다는 원칙을 꾸준하게 지켜오고 있습니다. 노숙하는 미혼모를 계기로 2022년 [도나의집]을 통해 생명을 품은 엄마처럼 사회적 탯줄로 연결된 관계의 장과 삶이 고달픈 이웃의 비빌언덕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재가미혼모들의 자립을 지원하며, 있었던 수많은 사례를 통해 우리사회가 돌봄의 문제, 가족의 문제, 미혼모나 한부모의 문제에 대해 많은 시사점을 던져 줄것이라 생각합니다.
인구절벽의 시대 엄마가 존중받는 사회, 홀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일거리와 일자리,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사례를 만들기어 위해 큰 날개가 필요합니다.
세심한 살핌으로 재가 미혼모와 한부모와 동반하며 살아가는 이야기가 대구시민의 품격을 높이는데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사료됩니다.
서로 돌봄의 모델을 구축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저희를 소개한 내용을 함께 보내드립니다.
대구문화방송의 시민의 품격에 걸맞도록 도나의집이 사회적탯줄로 연결되어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문의 : 010-641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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