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R]지방대책-재원은?

◀ＡＮＣ▶ 남] 수도권 규제 완화에 반대하는 지역 민심을 달래기위해 정부가 지난 15일 장미빛 지역발전대책을 발표했었습니다. 앞으로 5년 동안 무려 100조 원의 예산을 비수도권 발전에 쓰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여] 정부 발표대로 실현이 되면 좋겠는데, 그러나 구체적인 알맹이가 없고, 무엇보다 100조원에 이르는 재원...

국정원 직원 사칭 수억대 가로챈 30대 구속

대구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국정원 직원을 사칭해 접대비 명목으로 수억원을 받아챙긴 혐의로 38살 조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해 11월 국정원 직원을 사칭해 아내가 다니던 회사의 후배에게 접근한 뒤 잘 아는 국회의원이 선거에서 재당선되면 청와대에 취업시켜주겠다고 속이고 1억 천만원을 가...

지정폐기물 배출 위반 업소 매년 감소

대구경북지역에서 지정폐기물 배출 위반업소에 대한 적발 건수가 매년 감소하고 있습니다. 대구환경청에 따르면 올해 지정폐기물 배출 위반 단속 결과 위반율은 1.8%로 지난 해 4.8% 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5년 7.7%와 비교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입니다. 대구환경청은 이처럼 위반율이 낮아지는 것은 ...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 단속

연말연시를 맞아 경찰이 특별 음주운전 단속에 나섭니다. 대구경찰청은 다음달 말일까지 지구대 경찰과 교통경찰 등 최대한의 경찰력을 동원해 유흥가와 유원지 등의 진·출입로에서 음주 운전 집중 단속을 벌입니다. 경찰은 심야시간 뿐 아니라 새벽시간과 낮에도 기습적으로 특별단속을 하고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 차량...

대구경북 맑은 가운데 추위 한풀 꺽여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0.1도, 구미 영하 3도, 봉화 영하 7.4도 등으로 어제보다 2-3도 가량 높았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대구 15도, 구미 13도, 봉화 10도 등으로 어제보다 2도 가량 높겠습니다. 곳에 따라 옅은 황사현상도 나타나겠습니다. 대구기상대는 ...

건들바위 인근 절벽 붕괴

대구 10경의 하나로 불리며 대구시 기념물 제2호로 지정된 건들바위의 옆 절벽이 어젯밤 갑자기 무너져 내렸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대구시 중구 대봉동 건들바위 인근 절벽이 갑자기 무너져 내리면서 지름 1미터 이상의 암벽 5톤이 인도와 도로로 쏟아져 내렸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중구청은 공무원 10여...

폐수 비발생 공장 입지 규제 차등적용

대구지방환경청에 따르면 이달부터 폐수를 발생시키지 않는 공장은 취수 지점으로부터 상류쪽으로 7km 이상만 떨어지면 입지가 가능합니다. 환경부는 이번 개선 조치로 공장 입지난 해소와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환경단체들은 상수원 오염 우려가 높아진다며 우려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환경부 철새 도래지 서식환경 조사

본격적인 철새 도래시기를 맞아 관련 당국의 현지 합동 조사가 실시됩니다. 환경부는 내년 1월말부터 2월초까지 전국의 철새 도래지를 대상으로 철새 개체수 파악을 위해 교수와 지역 전문가 등 150명을 투입해 철새 동시 센서스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국립생물자원관은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주요 지역 10개소에 ...

만평]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목소리, 왜 이러지?

수도권 규제 완화와 관련해 처음에는 크게 반발했던 대구시와 경상북도, 또 지역 국회의원과 지방의원들이 최근에는 정부와 여당의 눈치를 보며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자, 이에 대해 곱지않은 시선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이창용 대구경북지역 혁신협의회 사무국장 "수도권 규제 완화는 지역이 먹고사는 문제가 달린 아주 ...

양말 제조공장 화재 3천 800만원 피해

오늘 새벽 0시 40분 쯤 대구시 서구 평리동 모 양말제조 공장에서 전기 합선 때문으로 보이는 불이 나 직기와 원사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3천8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