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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중독성도 빠르고 피해도 더 심각하다
여고생에게 자신들의 필로폰 투약 모습을 보여주며 호기심을 유발한 뒤 필로폰을 주고 투약하게 한 혐의 등으로 9명이 재판에 넘겨지는 등 마약 범죄가 일상 깊숙이 침투하고 있는데, 특히 청소년 마약 사범은 지난 5년 사이 3배 이상 급증했다지 뭡니까요.이향이 대구 마약퇴치운동본부장 "약물 중독성이 성인보다 훨씬 빠...
서성원 2023년 05월 18일 -

[만평] 시민이 곧 도민
지병으로 수술받았던 이강덕 포항시장이 후속 치료를 위해 한 달가량 자리를 비우기로 하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간부회의에서 포항은 지난해 태풍 피해 복구 사업이 한창인 만큼 시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지사 2명에게 포항시정을 챙길 것을 당부했다는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도와 시가 다른 몸이 아닙니...
서성원 2023년 05월 17일 -

[만평] 넥타이가 분홍색인 까닭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2023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022년 11월에 제시했던 2.4%보다 조금 올려 2.6%를 제시했지만, 2022년보다 나아진 것은 아니라는 단서를 달았어요.6개월 전 파란색 넥타이를 매고 전망치를 발표했던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은 5월 16일은 분홍색 넥타이를 맸다는데··· "빨간색을 매지 못하...
서성원 2023년 05월 17일 -

[만평] 현지 심사까지 했다
고질적인 인력난에 시달리면서 농촌 들녘에서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늘어가는 추세인데 하지만, 임금 등 이런저런 이유로 정해진 일터를 이탈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자 지방자치단체가 해당 국가를 방문해 면접까지 하는 등 이탈 방지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해요.이현철 성주군 친환경농업팀장 "심사를 통해서 진짜 일할...
서성원 2023년 05월 17일 -

[만평] 스승의 날, 학교에서는···
입시 위주 교육에 교사와 학생 관계도 예전만 못하고 교권 침해까지 심각해 스승의 날인지조차 못 느낄 정도로 조용히 넘어가는 일이 많은데, 5월 15일 대구의 한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선생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가져 환한 웃음을 볼 수 있었다지 뭡니까요.경북대학교 사범대 부설중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최한나...
서성원 2023년 05월 16일 -

[만평] 떠나는 길마저 소외가 있어서야…
가정의 달인 5월이지만 가족이나 지인도 없이 홀로 죽음을 맞이하는 이른바 무연고 사망자가 많은데…심지어 해마다 증가세 보이자, 대구에서는 공영 장례 조례를 만들고 구·군이 이들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고 나섰다고 해요.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마지막 떠나는 길만큼은 가족이 없더라도 사회적 애도가 필요하지 않...
서성원 2023년 05월 16일 -

[만평] 한국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문화 학생이 꾸준히 늘면서 이제는 학생 100명 중 3명이 다문화 학생이라고 하는데, 이 학생들이 한국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어를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공립 한국어교육센터가 경북에서 다문화 학생이 가장 많다는 경주에 문을 열었어요.김시용 경주 한국어교육센터장 "한국어 습득 능력도 필요하지만, 한국 학교의 ...
서성원 2023년 05월 16일 -

[만평] 대가야 고령을 세계에 알린다
대가야 지배층의 무덤이 있는 경북 고령군 지산동 고분군을 포함한 전국 7개 지역 가야 고분군이 9월이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될 것으로 보인다는 기분 좋은 소식이 들려오는데…지난 2011년부터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해 온 고령군의 감회는 남다를 수밖에 없어요.이남철 고령군수 "가야 고분군이 세계유산에 등재되면...
서성원 2023년 05월 15일 -

[만평] '지피지기 백전불태'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지역 경쟁력 지수'에서 대구는 10위, 경북은 16위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는데…복잡하고 불친절한 행정 때문에 창업이 어려워 기본 역량이 낮았고, 성별로 차이가 큰 지역의 노동시장 때문에 효율성 역량이 낮은 게 원인이었다지 뭡니까요.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경제조사팀 배지현 과장...
서성원 2023년 05월 15일 -

[만평] 3년 4개월 만에 되찾은 일상
정부가 6월부터 코로나 19 위기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내리기로 했는데, 코로나 19의 위험은 끝나지 않았지만 확진자가 줄고, 의료 대응 역량과 면역수준은 높아져 장기적인 관리 단계로 전환할 준비가 됐다는 이유를 들었어요.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많은 불편을 감내하고 일상 방역 조치에 적극 동참해 주신 국민...
서성원 2023년 05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