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원자력 발전에 지방세 과세 검토

경상북도는 원자력발전에 지방세를 물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 해 2천억 원으로 추정되는 지방세 수입은 다른 지역에 비해 개발이 더딘 원자력발전소 주변 주민복지와 개발사업 재원으로 쓸 계획입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공사는 원자력발전에 지역개발세를 물리면 전력사용료를 올려야 한다면서 반대하...

하루 4.79건 화재

경상북도에서는 지난 해 방화가 잦았습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해 도내 화재건수는 2002년보다 7%가 줄었는데도 방화는 105건으로 35%나 늘었습니다. 방화의 원인으로는 단순한 불만이 전체의 절반도 넘는 55%였고, 가정불화와 범죄를 숨기기 위한 방화가 다음으로 많았습니다. 장소로는 단독주택과 아파트...

설맞이 관광편의 제공

경상북도는 설 연휴 동안 명승지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관광안내 편의를 제공합니다. 관광안내소 12개와 고속도로 휴게소 25개, 국도와 지방도 125군데에 관광안내 지도와 함께 관광홍보물 2만 5천 부를 갖추고, 관광안내원 167명을 배치했습니다. 불국사나 하회마을 같은 주요 문화유적지에는 연휴에도 문화해설가 ...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376개 단속

경상북도는 지난 해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8천 700여 사업장을 점검해 법규를 어긴 376개 사업장을 찾아냈습니다. 이 들 사업장 가운데 114개는 무허가 방지시설을 갖췄거나 방지시설을 제대로 가동하지 않은 사업장이고, 141개는 배출허용기준을 넘긴 사업장, 나머지는 환경 관련 법령을 어긴 사업장입니다. 경상북도는...

설 연휴 교통대책

경상북도는 오늘부터 오는 26일까지 한 주일을 설 특별 교통 대책기간으로 정했습니다. 이 기간에 시외버스는 운행횟수를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30%까지 늘릴 수 있게 하고, 일부 노선은 경유지를 바꾸도록 했습니다.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도 배차시간을 조정하고, 운행횟수도 10% 늘릴 수 있게 했습니다. 택시는 시장,군수...

공공보건의료체계 선진화 추진

경상북도는 보건의료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인병원을 늘리고 의료서비스 기반을 확충합니다. 경상북도는 지난 해 김천,포항 등지에 노인 전문 요양병원 5개를 새로 열고 4개는 규모를 키운데 이어, 올해는 문경과 영주에 요양병원을 새로 짓는 한편 기존 병원의 장비를 보강합니다 구미와 고령에서는 입원치료를 ...

만평]당면 목표는 일자리 창출입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이십대 태반이 백수'라는 뜻을 가진 이른바 '이태백'이란 말까지 나돌 정도인 청년실업 문제를 과연 어떻게 해결하느냐는 건데요, 자~~~경상북도가 지방정부 차원에서 올해 이런저런 일자리 2만 개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들고 나와 귀가 번쩍 뜨이게 하고 있다지 뭡니까요, 이의근 경상북도지사는, "도정...

경산시,청도군 특별 행정지도

경상북도는 자치단체장이 공천뇌물 혐의로 구속된 경산시와 청도군에 특별 행정지도를 합니다. 경상북도는 이를 위해 오늘 행정부지사를 경산시와 청도군에 보내 설 연휴를 앞두고 엄정한 복무기강을 확립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특히 경산시장과 청도군수가 당분간 업무를 볼 수 없어짐에 따라 부시장·부군수가 책임을 지고 ...

지난 해 도 건축허가 11% 증가

지난 해 경상북도내 건축허가는 부동산 투기 여파로 주거용은 많이 늘어난 반면 공업용은 제자리 걸음을 했습니다. 주거용 건축허가 면적은 251만 4천 제곱미터로 2002년보다 20% 늘어난데 비해 공업용은 5%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토지거래는 아파트 건설용 터 확보가 활발했던 결과, 주거지역 거래는 4배나 늘어난 반면 ...

'실라리안' 명품 이미지 구축에 나서

경상북도 중소기업 공동상표 '실라리안'이 기술개발과 시장개척으로 '명품' 이미지 심기에 주력합니다. 실라리안은 중소기업 진흥공단과 함께 신제품 개발과 품질개선,디자인 개발에 힘을 쏟으면서 상표관리와 경영실태, 마케팅 등에 대한 종합컨설팅을 추진합니다.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4억 5천만 원을 들여 경쟁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