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지적재산권 침해사범 248명 검거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 10일까지 한 달동안 지적재산권침해사범을 특별 단속한 결과 의류제조업을 하면서 가짜 영국 유명상표를 옷에 달아 800벌을 팔아온 34살 정모씨 등 모두 248명을 잡아 모두 입건했습니다. 단속된 사례 가운데 상표도용과 가짜상표를 사용한 것이 83건에 88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위장결혼 알선책 검거

대구지방경찰청 보안과는 중국동포를 위장결혼을 통해 입국 시켜주고 돈을 받은 혐의로 대구시 달서구 성당동 31살 권모씨와 위장결혼을 한 중국동포와 한국 배우자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알선책 권씨는 국내 입국을 원하는 중국동포 49살 최모씨로 부터 900만 원을 받고 이 가운데 300만 원을 경산시 중...

버스 고가도로에서 추락

시내버스가 고가도로에서 추락해 운전사가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네시 반 쯤 36살 유 모씨가 몰던 636번 시내버스가 대구 신천대로 상동교에서 팔달교 방향으로 달리다 칠성 고가교 밑으로 추락해 운전자 유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차고지에서 출발지로 가던 시내버스가 칠성고가도로 부근에서 도로 앞에 정지해 있던 승...

감원에 불만, 회사 물건 절도

구미경찰서는 자기가 다니던 회사에서 컴퓨터 모니터 부품 등을 훔쳐 팔아온 혐의로 구미시 진평동에 사는 36살 이모씨와, 훔친 물건을 사들인 혐의로 구미시 광편동 26살 손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이씨는 회사가 경영난을 겪으면서 감원대상에 포함되자 지난 해 6월25일 구미시 공단동 자기 공장 자재창고에 들어가 컴퓨터 ...

공장화재 등 화재 2건

어젯밤 11시 52분쯤 대구시 동구 괴전동 37살 임 모씨의 PVC 파이프 원료공장인 주식회사 온누리에서 불이나 옆에 있던 공장으로까지 불길이 번져 공장 내부와 작업기계를 태워 모두 6천6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작업중이던 온누리 공장에서 파이프 제조 배합기에 쓰던 안정제가 공기중에 증발된 상태에서 ...

가짜 휘발유 제조,판매

대구 달성경찰서는 가짜 휘발유 제조공장을 차려 놓고 시가 6억6천만 원 어치의 가짜 휘발유를 팔아온 혐의로 26살 김 모씨 등 5명을 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달성군 현풍면의 한 축사에 유류탱크 4개를 만들어 놓고 시너 등을 혼합해 가짜 휘발유를 만든 뒤 지난 해 11월부터 지금까지 20리터 짜리 ...

경주 고도보존정비사업에 본격 나서

경주를 세계적인 역사문화 관광명소로 가꾸기 위한 '고도 보존과 정비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경주정비에 속도가 붙습니다. 경상북도는 장기적으로 문화재 보호구역 안 토지 240만 평과 집 천 500채를 보상하고 주민은 고속전철 역세권으로 옮길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올해는 284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는...

산림병해충 집중 방제

경상북도는 소나무 재선충과 솔잎 혹파리 등 산림 병해충을 적극적으로 방제합니다. 구미시와 칠곡군 등지에 많이 번지고 있는 소나무 재선충은 2천 6년까지 없앤다는 목표로 피해지역에 재선충에 강한 참나무 등 다른 나무를 심기로 했습니다. 솔잎 혹파리는 3천 280헥타르의 산림에 방제를 해 올해 안에 뿌리뽑기로 했습...

중소기업육성시책, 찾아 가서 설명한다

경상북도는 오는 20일 구미시를 시작으로 포항과 안동, 칠곡, 경주, 영천, 경산에서 '중소기업 육성시책 설명회'를 엽니다. 중소기업청과 국세청, 신용보증재단, 무역협회 등 관련 11개 기관도 경상북도와 함께 중소기업들이 겪은 어려움을 현장에서 듣고, 정책에 반영합니다. 경상북도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4천 100억...

과수경쟁력 향상에 100억 원 지원

경상북도는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앞두고 과수농가 경쟁력 강화에 100억 원을 지원합니다. 일손을 덜기 위해 '키 낮은 사과나무'를 보급하는 사업에 25억 원, 농가형 저온저장고 설치 사업에 30억 원을 투자합니다. 자유무역협정으로 가장 피해가 많을 수 있는 포도농가를 위해서는 비가림 시설 지원사업에 2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