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영농기술 현장컨설팅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매주 화요일을 '영농기술 컨설팅의 날'로 정해 수출농산물 중심으로 컨설팅을 강화합니다. 영농기술 컨설팅은 농가를 방문해서 농사기술을 가르치고, 문제점을 현장에서 풀어주는 제돕니다. 지역별로 특화 시범사업과 연계시켜 시·군당 최소한 농가 150집을 방문하고 기초 진단 내용을 전산입력해 컨...

민물고기전시관 관광지로 자리 잡아

울진군에 있는 민물고기 전시관이 체험학습의 장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수자원 개발연구소 민물고기 연구센터는 지난 해 16만 명이 방문해 1999년 문을 연 이후 방문한 연인원이 6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우리나라에 하나 뿐인 이 민물고기 전시관은 불영계곡이나 성류굴 같은 주변 동해안 명승지와 함께 ...

오늘부터 삼일절 행사 다양

제 85주년 3.1절을 앞두고 순국선열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오늘 저녁 7시 대구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는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등 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전야제와 횃불행진이 열려 85년 전 독립만세운동의 정신을 기렸습니다. 기념행사에 이어 참가자들은 국채보상운동기...

황사 때 가축방역에 신경써야

축산당국은 황사가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가축방역에 힘써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습니다. 황사가 발생하는 3월에서 5월 사이에 구제역을 비롯한 가축 전염병 발생이 늘어나는 현상이 황사와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황사가 발생할 때는 축사 안으로 가축을 몰아 넣고 건초나 볏짚에 황사가 묻지 않게 해야 합니다. 황사가 ...

만평]기획력을 집행력으로 이어가야

경상북도는 어제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한 '제 1회 지역 산업정책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아 말 그대로 잔칫집 분위기였는데요. 이의근 지사는 시상식 자리에서, "우리 도가 미래를 내다보는 비전하고 기획력은 아주 뛰어납니다. 그래도 재정력이 부족하고 지리적인 여건이 좋지 않아서 계획을 실천하는 능...

한방산업단지 입지 선정 표류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오늘 한방산업 육성과 관련해 한방산업단지를 어디에 둘 지 결정하기로 했지만 논란 끝에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오늘 오전 대구·경북 한방산업육성 공동기획단은 대구한의대에서 만나 산업단지를 대구시 수성구에 두자는 대구시 안과, 동구 금강동에 두자는 경상북도 안을 조율했지만 합의에 실패했...

구미 장천농협 사업정지

조합 분규를 겪어 오던 구미 장천농협에 대해 농림부가 오늘 사업정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와함께 오늘부터 조합장과 임원들에 대해서도 직무정지 조치를 함께 내렸습니다. 농림부는 구미 장천농협이 조합분규로 최근 예금인출사태가 벌어지면서 유동성이 부족해지는 등 정상적인 영업이 불가능해 사업정지 명령을 내렸다...

젖소 집단 폐사는 감전사 추정

어제 청도군 축산농가에서 젖소 14마리가 집단 폐사한 것과 관련해 가축방역당국은 감전사로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 경북가축위생시험소는 폐사한 젖소를 부검한 결과 별다른 질병 증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생시험소는 누전으로 축사 철근 구조물에 전기가 흐른 점과, 짧은 시간에 젖소가 폐사한 점, 젖소...

공공도서관 자료구입비 지원

경상북도내 51개 공공도서관에 자료구입비 17억 900만 원이 지원됩니다. 경상북도는 도시지역 도서관은 3천만 원, 농어촌지역 도서관은 2천만 원 씩을 새로 나온 책과 간행물, 데이터 자료 구입비로 지원합니다. 시각장애인을 위해 포항 점자도서관에는 자료구입비 3천만 원 외에 점자 제작기기 구입비 1억 7천만 원도 지원...

경상북도 경제활성화 대토론회

경상북도는 오늘 오후 도청 강당에서 '경북 경제 활성화 대토론회'를 열어 경제 살리기 방안을 찾습니다. 오늘 토론회에서는 김종갑 산업자원부 차관보가 참여정부의 경제 정책을 설명하고 이석희 대구,경북 개발연구원 실장이 경북 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합니다. 기업인들은 산업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