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도청 공무원 노조 출범

경북도청 공무원 노동조합이 오늘 오후 도청 강당에서 출범식을 하고, 근무환경 개선과 복리후생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도청 6급 이하 직원들로 구성된 노동조합은 지난 1999년 경북도청 공무원 직장협의회로 출발했다가 노조로 전환했는데, 초대 위원장으로는 가정복지과 남진복 씨를 뽑았습니다. 남진복...

오늘 도 임시회 개회

경상북도의회는 오늘 제 187회 임시회를 열어 농촌 살리기와 가축전염병 재발 방지 대책, 독도문제 등 현안에 대해 집행부를 상대로 도정질문을 했습니다. 김정자 의원은 동해안 개발이 늦어지고 있는 이유와 청년실업 대책, 가축전염병을 막을 방안을 따졌습니다. 박승학 의원은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업경...

도,수출 300억 달러,흑자 100억 달러 목표

경상북도는 올해 수출 300억 달러에, 무역수지 흑자 100억 달러를 목표로 정했습니다. 이는 지난 해보다 수출은 20%, 무역수지 흑자는 15% 더 많은 액숩니다. 경상북도는 원자재값 상승과 환율불안 등으로 어려움은 있지만 주력상품인 전자 전기와 통신, 철강 신소재 분야에서 수출 신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대구공항, 상하이 증편

대구와 중국 상하이를 잇는 항공편이 늘어납니다. 건설교통부는 중국 '둥팡항공'에 이 달부터 대구공항과 상하이를 잇는 임시편을 한 주일에 두 차례 띄울 수 있게 허가했습니다. 대구-상하이간에는 그 동안 '둥팡항공' 주 5회와 '아시아나 항공' 주 2회의 정기편이 있었습니다. 대구공항을 이용하는 국제선 항공편은 현재 ...

타살 추정 변사

50대 후반 남자가 피를 흘리고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새벽 1시 20분 쯤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배수지 입구 화단에 50대 후반 남자가 입 주변에 피를 흘리고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자가 타살된 것으로 보고 부검을 해서 사망원인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불법으로 소나무 채취

군위경찰서는 산에서 소나무를 몰래 캔 혐의로 군위군 군위읍에 사는 건설업자 45살 신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 씨는 지난 2002년 말부터 지난 해 말까지 군위군 군위읍과 소보면 등지에서 5년에서 60년생 분재용 소나무 68그루를 몰래 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폭행치사

포항 남부경찰서는 고향선배를 넘어뜨려 뇌출혈로 숨지게 한 포항시 남구 일월동 41살 유 모 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유 씨는 지난 1일 오후 4시 쯤 고향선배인 포항시 남구 47살 최 모 씨의 이사를 도와주기 위해 찾았다가 술에 취한 최 씨가 이사를 하지 않겠다고 하자 화가 나 넘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

예천 산불

어젯밤 9시 56분 쯤 예천군 지보면 마산리 삼강교 건너편 야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임야 0.5헥타르를 태웠습니다. 불이 나자 예천군 공무원 120명과 소방당국이 출동해 새벽 2시 쯤 큰 불길은 잡았고, 오늘 아침에는 소방 헬리콥터를 띄워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부인을 흉기로 찔러

대구 달성경찰서는 부부싸움을 하다 부인을 흉기로 찔러 상처를 입힌 달성군 다사읍 51살 박 모 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 씨는 어젯밤 10시 반 쯤 부인과 카드빚 문제로 다투다가 주방에 있던 흉기로 얼굴과 가슴을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증기탕 업소 단속

대구지방경찰청은 스포츠 마사지 간판을 걸고 증기탕 형태의 윤락영업을 한 혐의로 대구시 중구 모 관광호텔 마사지 업주 34살 이 모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해 10월부터 침대와 샤워시설을 갖춰 놓고 여자종업원 5명에게 한 차례에 16만 원에서 18만 원을 받고 윤락을 하게 해 1억 3천 500만 원의 부당이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