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확대

경상북도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원하는 농가에 지원할 예산으로 올해는 지난 해의 두 배인 14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지난 해 포도와 복숭아, 단감으로 제한했던 지원 대상 품목을 올해는 사과와 배를 보태서 5가지 품목으로 늘렸습니다. 가입할 수 있는 농가도 지난 해에는 품목에 따라 지역을 제한했었으나, 올해는 모...

중소기업 지원 '식스 시그마' 추진

경상북도는 중소기업 경영혁신을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식스 시그마' 경영혁신 시스템을 보급합니다. 경상북도는 올해 유망 중소기업 6개를 골라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표준협회에 맡겨 식스 시그마 교육을 하고 10월 쯤 평가회를 열 계획입니다.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실정에 맞는 경영혁신 시스템을 개발하고 ...

폭설피해와 비상근무

경상북도 북부지역에 쏟아진 폭설로 농작물 피해가 심합니다. 인삼 재배시설 37ha가 피해를 봤고, 버섯재바사도 35헥타 가량 피해를 입었습니다. 비닐하우스 400여 동이 무너지거나 찢어졌고, 포도 비가림시설 등 기타 농림시설 2만 3천 여 평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상북도와 시,군은 앞으로도 농작물 피해가 더 늘어날 ...

"속빈 FTA 대책"

◀ＡＮＣ▶ 경상북도는 한, 칠레 자유무역협정 체결로 피해를 볼 농가를 위해 6천억 원 가까운 돈이 들어가는 지원대책을 내 놨습니다. 대단한 것 같은데 속을 들여다보면 문제가 한둘이 아닙니다. 이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경상북도가 계획에 넣은 지원금 가운데는 '정부 FTA 특별기금'에 기대는 것이 ...

물가잡기 위해 가격 인하운동 전개

경상북도는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자율적인 값 내리기 운동'을 벌입니다. 대상은 음식업이나 이용업, 미용업, 세탁업, 숙박업 같은 서민생활과 밀접한 8개 업종, 34개 품목입니다. 경상북도는 업종별 대표자 간담회를 마련해서 스스로 값을 내리도록 유도하고, 운동에 참여하는 업소는 모범업소로 정해 쓰레기 봉투를 ...

산불 잦아 엄중 처벌

올해는 전에 없이 산불이 잦아 산림당국이 강력한 방지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이 달부터 산과 가까운 논이나 밭두렁을 태우는 행위를 강력 단속하고, 산림 절반과 등산로 80%를 폐쇄합니다. 또 산불 감시원 2천 100여 명을 고정 배치하는 한편, 청명과 한식이 들어 있는 이 달 27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를 산불 ...

경제활성화 기반조성비 67억 원

경상북도는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비로 특별교부세 67억 원을 행정자치부로부터 지원받았습니다. 이 돈은 지방비 분담분을 보태서 경북 벤처기업 지원센터와 신기술 포장 연구센터 건립, 모바일 산업 지원센터 설립과 운영 등에 씁니다. 포항 죽도시장과 경주 중앙시장 기반사업을 비롯해 6건의 재래시장 활성화 사...

만평]농업대책 '속빈 강정'

한,칠레 자유무역협정으로 요즘 농촌에는 전에 없이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데요, 아, 글쎄! 그런데도 정작 경상북도는 잘~~~포장된 장밋빛 대책만 쏟아낼 뿐 내용은 별로 없어서 '속빈 강정'이란 비판을 받고 있다지 뭡니까요, 박승학 경상북도의원은, "경주 엑스포 탑 세우는데 300억을 쓰면서 농산물 수출 지원금은...

눈내린 뒤 농작물 관리 필요

경상북도는 북부지역에 폭설이 쏟아짐에 따라 '비닐온실에 쌓인 눈은 최대한 빨리 쓸어내리고 배수구를 만들어 온실 안에 수분이 많아지지 않게 하도록' 농가에 당부했습니다. 또 '온실이 무너지지 않게 받침대를 세우고 바람이 스며들지 않도록 찢어진 곳은 막도록' 했습니다. '고추나 오이, 토마토 같은 열매채소나 화훼...

농촌을 미래의 생활공간으로

경상북도는 올해 천 91억 원을 들여 농어촌 생활환경과 생산기반 시설을 정비합니다. 특히 읍을 농어촌 중심거점으로 가꾸기 위해서 오는 2천 12년까지 도내 34개 모든 읍에 100억 원 씩을 투자해 기반시설을 확충합니다. 이와 함께 해마다 2개에서 4개 마을을 골라 20억 원에서 30억 원 씩을 지원해서 전원도시형 문화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