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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살인미수에 징역 15년
대구고법 제1형사부는 길 가던 여성을 무차별 폭행하고 유사 성행위를 시도한 혐의로 기소된 학원강사 28살 김모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김 씨는 지난해 12월 14일 오전 5시50분 대구 중구 한 도로에서 20대 여성 A씨를 골목길로 끌고 가 주먹과 벽돌 등으로 무차별 폭행해 중상을 입힌 ...
이태우 2015년 10월 29일 -

'조희팔 은닉자금' 빼돌린 개발업자에 징역 5년 구형
금융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이 투자한 돈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 기소된 도시개발업자에게 징역 5년이 구형됐습니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 심리로 열린 김천 삼애원 개발업체 이사 장모 씨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조희팔 투자금을 관리하는 등 핵심 역할을 했고, 지금까지 확인된 증거들로 혐의가 인정된다"면서 징역 5년...
이태우 2015년 10월 28일 -

조희팔 조카 사망 원인 '급성 약물 중독'으로 결론
지난 20일 대구시 동구 한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4조원대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의 조카 류 씨가 '급성약물 중독'으로 사망한 것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결론내렸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류씨 위에서 항우울증제와 수면제가 다량 발견됐고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숨진 류 씨는 조희팔 밀항, 장례식 ...
이태우 2015년 10월 28일 -

영유아 A형 간염 백신 무료 접종
오는 5월부터 영유아 A형 간염접종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대상은 2012년 이후 출생한 영유아로 생후 12개월에서 36개월 사이에 두 번 접종이 권장됩니다. 정부는 지금까지 두 번 접종에 10만 원 가량의 개인 부담이 있었다며, 올해부터 국가예방접종사업에 포함되면서 보건소를 포함한 가까운 지정 병의원에 가면 무료 접종...
이태우 2015년 02월 23일 -

R]명절 이혼 피하기...가정법원 상담 프로그램
◀ANC▶ '명절 이혼'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설 연휴에는 부부 불화가 잦습니다. 실제 이혼 통계도 이를 증명하는데, 대구가정법원이 명절 부부갈등 해소를 위한 전문상담을 마련했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ND▶ ◀VCR▶ 평소 문제없이 잘 지내던 부부도 명절을 보내면서 크고 작은 다툼을 벌이기 마련입니다. 하물...
이태우 2015년 02월 22일 -

만평]대구의료원, 수익 보다는 공공성
지난해 호스피스 병동 폐쇄로 홍역을 치렀던 대구의료원이 올해 새로운 원장을 영입해 250만 대구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공공의료원 건설에 적극 나서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는데요. 신창규 대구의료원 신임 원장, "민간 병원들과 수익 경쟁 하기 보다는 저소득층, 소외계층을 위한 병원이 되도록 공공성을 높여가는 것이...
이태우 2015년 02월 17일 -

유병언 부인·장남 '상속포기 신청' 인정
대구가정법원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부인 권윤자씨와 장남 대균씨가 지난해 10월 신청한 유전회장 재산 상속 포기 신청을 받아들여 유 전 회장의 재산 상속분은 장녀 섬나씨와 차남 혁기씨에게 넘어갑니다. 유 전 회장 장남 대균씨는 70억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기소돼 지난 해 11월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복역중이...
이태우 2015년 02월 15일 -

대구 취수원 이전 전에 낙동강 살려야
대구환경운동연합은 대구 취수원 이전과 관련해 4대강사업 이후 보로 막혀 있는 지금의 수질관리체계로는 취수원 이전은 의미 없는 일이며, 91년 낙동강 페놀사태 이후 수십 조원 들어간 수질개선 비용을 없던 것으로 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4대강사업을 적극 찬성한 대구시와 경상북도, 그리...
이태우 2015년 02월 15일 -

대구시 "서민상권 중심으로 경제불씨 살린다"
대구시는 대기업 유통업체의 확산과 경기 부진 탓에 서민상권이 침체돼 있다고 보고 서민상권 보호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골목상권 활력 제고, 서민금융 지원 확대 등을 서민경제 살리기 핵심 과제로 선정했습니다. '서민경제 특별진흥지구'를 지정하고 시장 고유의 강점을 최대 활용한 '1전통시장 1특성화사업'과 '협업...
이태우 2015년 02월 15일 -

보조금 횡령…노숙인지원센터 소장 집유
대구지방법원은 노숙인 지원비 등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대구노숙인종합지원센터 46살 현 모 소장과 41살 서 모 사무국장에게 각각 징역 8개월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씩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대구시 예산을 받아 노숙인 실태조사와 자료집을 내면서 인쇄 비용을 부풀린 뒤 리베이트 형태로 돌려받아 비자금을 조...
이태우 2015년 02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