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오페라하우스 3주년 기념행사

오페라하우스 개관 3주년을 맞아 지역의 성악가들이 기념 공연을 엽니다. 대구오페라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지역의 젊은 성악가 40여 명으로 구성된 오페라 전문 합창단이 함께 펼치는 연주회가 오늘 저녁 7시 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립니다. 베르디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을 비롯해 생상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R]"민간 주도가 관건"

◀ＡＮＣ▶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중심이 된 경제통합 논의가 한창 진행중입니다만 우리와 비슷한 경험을 갖고 있는 일본 나고야 지역은 대규모 사업을 기업과 민간이 주도하면서 경쟁력을 갖춰나가고 있습니다. 김철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에도시대 일본의 거리가 재현돼 있고 거리를 따라 늘어선 가게마...

경북도수목원 관광명소로 각광

동양 최대 규모인 경상북도 수목원이 산림식물 체험학습장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포항시 죽장면 고지대에 있는 경북수목원은 동양에서 가장 크고 국립 수목원보다 3배 정도 넓은데, 설앵초나 설악 눈주목 같은 희귀 야생초도 많아 무더위가 시작된 이후 평일 하루 평균 2천 명, 주말에는 3천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

독도에 휴대폰 통화 가능

독도 전역에서 휴대전화 통화가 가능해졌습니다. KT 울릉지점은 '독도에 휴대전화 중계기가 생겨 국내전화는 물론 로밍을 거치면 국제전화 통화도 가능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KT가 회선을 공급하고 KTF, SK 텔레콤 등 이동통신사가 각각 독도에 중계기를 설치해 가능해졌습니다.

올 여름철 공기 깨끗

길었던 장마와 무더위가 겹치면서 올 여름 대구의 공기가 유례없이 깨끗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이 달 들어 대기질을 측정한 결과, 아황산가스 농도가 0.004ppm으로 지난 해 연평균 0.006ppm보다 낮았고 미세먼지나 이산화질소 농도도 낮았습니다. 환경전문가들은 장마 때 대기오염 물질이 ...

모기 일시 감소후 폭발적 증가 우려

대구시 보건환경 연구원에 따르면 모기 채집장소인 달성군 가창면 행정리 우사의 모기 수는 최근 70여 마리로 지난 해 150여 마리의 절반에 불과했습니다. 연구원은 지난 달 폭우로 모기 서식처인 웅덩이와 하천 등지의 유충이 쓸려 내려가면서 모기 수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하고 있는데, 모기 유충이 성충이 되기까지 열흘...

R]"양보와 협력"

◀ＡＮＣ▶ 대구,경북 경제통합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한 창사특집 기획뉴스 '그레이터 나고야',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경제통합을 하려는 주체와 구성원들은 '양보와 협력, 그리고 공생'이라는 공동체 의식부터 가져야 그 열매를 나눠가질 수 있다는 진리를 나고야 경제권 통합에서 찾아봅니다. 김철우 기잡니...

대형건물 냉각탑 안전관리 철저해야

일부 대형건물의 냉각탑에서 전염병의 일종인 레지오넬라 균이 기준치 이상으로 나왔습니다. 대구시 보건환경 연구원이 지난 6월과 7월 두 달 동안 170여개 대형건물과 다중이용시설의 냉각탑을 검사한 결과 2개에서 긴급처치를 해야 할 정도의 레지오넬라 균이 나왔습니다. 냉각탑 말고 샤워기와 수도꼭지에서도 레지오넬...

유니카 세계영화제 개최

유니카 세계영화제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대구와 경주에서 열립니다. 오는 26일부터 9일 동안 대구와 경주에서 열리는 유니카 세계영화제에는 40여개국에서 4백여명이 참가해 상업성에서 벗어난 순수영화를 상영합니다. 유니카는 유네스코-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 산하 단체로 전세계 아마추어 영화인들이 만든 비상업적...

담장 허물기 희망자 접수

대구시는 내일부터 담장 허물기 사업에 참여할 희망자를 접수합니다. 신청은 구,군이나 대구사랑 시민운동본부로 전화로 해야 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담장 쓰레기 무상 처리와 설계 지원은 물론 사업비 일부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1996년 대구에서 처음 시작한 담장 허물기 사업으로 지금까지 100여 개 관공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