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요양병원 또 무더기 돌파감염

대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무더기 돌파감염이 발생하는 등 의료기관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0시 기준 대구에서는 85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동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환자 16명과 간병인 2명 등 19명이 무더기로 감염됐습니다.환자 가운데 11명은 2차 백신 접종까지 끝낸 돌파감염입니다.대구가톨릭대병원 관련해서도 12명...

대체로 흐림, 내일과 모레 비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500미터 안팎의 짙은 안개가 끼어 있는 가운데,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에 곳에 따라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낮 기온은 대구 29도 등 25~30도 분포로 어제보다 2~3도가량 조금 높겠습니다.내일은 북부지역을 시작...

신공항 지원 여야정 협의회 첫 회의

대구경북통합 신공항 건설지원을 위한 여야정 협의체가 오늘(30일) 국회에서 첫 회의를 갖습니다.지난 6월 국회 국토교통위에서 협의체 구성 결의문이 통과한 뒤 처음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국토부, 국방부, 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연구원 등에서 참석합니다.여야정 협의체는 통합 신공항 추진 상...

병원 집단감염 지속..방역은 '제각각'

◀앵커▶코로나19 집단감염이 병원과 학교, 목욕탕, 유흥시설 등에서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대구가 90명, 경북이 67명이 나왔는데요.특히 의료기관 감염이 잇따르면서 병원에 따라 들쭉날쭉한 방역수칙도 도마에 올랐습니다.보도에 조재한 기자입니다.◀조재한 기자▶대구가톨릭대병원 관련 확...

"대구 확진자 절반 1년 뒤에도 후유증"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일 년이 지나도 절반 이상은 후유증이 있었습니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경북대병원이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 대상으로 지난해 10월과 올해 5월 2차례 온라인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241명 가운데 확진 12달 뒤에도 52.8%가 후유증이 있다고 답했습니다.증상별로는 집중력 저하와 인지기능 감...

병원에 환자·간병인 등 방역 수칙 준수 당부

최근 의료기관을 통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병원급 의료기관에 입원 전 진단 검사 등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대구시는 모든 환자는 입원하기 전에 코로나19 검사를 받거나 72시간 안에 실시한 음성확인서를 받고 상주 보호자는 음성확인된 한 명으로 제한하도록 병원급 의료기관에 권고했습니다.당분간 모든 면회...

코로나19 신규 확진 대구 90명, 경북 67명

병원과 학교 등을 통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면서 신규 확진자가 대구 90명, 경북 67명 나왔습니다.대구에서는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 14명이 더 나와 누적 124명으로 늘었습니다.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동선이 노출된 300여 명은 내일 진단검사를 한 번 더 하기로 했습니다.어제 첫 확진자가 나온 서구의 고등학교에서는 ...

내일 새벽까지 30~100mm 비

대구와 경북지역은 오전에 경북 남부를 시작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이번 비는 30~100mm가량 내리다 내일 새벽에 그치겠습니다.경북 서부 내륙과 경북 남부에는 시간당 30mm의 매우 강한 비도 예상돼 계곡이나 하천 주변, 저지대 등에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주말인 내일은 구름 많...

어린이 보호구역 '무인단속장비' 설치 확대

대구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확보를 위해 내년까지 신호와 과속 단속 장비 264대를 추가 설치합니다.2019년 12월 '민식이법'으로 불리는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이동량이 많은 70개소에 106대를 우선 설치했습니다.올해도 186대와 내년 78대 등 총 370대를 설치하면 무인단속 장비 설치가 완료됩니다.

'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 국가 기본계획에 반영

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가 국토부의 환승센터 기본계획에 반영됐습니다.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는 지난달 초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환승센터 기본계획에 포함돼 국비 지원을 받을 근거가 마련됐습니다.대구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광역교통과 시내버스 등과의 연계·환승 계획을 수립해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