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R]송유관 구멍, 15억 기름도둑

◀ＡＮＣ▶ 울산에서 수도권으로 이어지는 대형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호스 꽂은 뒤 기름을 훔쳐 팔아온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주유소까지 차려서 팔아온 기름은 무려 15억원 어치나 된다고 합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경북 김천시 봉산면의 한적한 국도변에 위치한 식당, 주변에는 갖가지 주유장...

임금협상 타결 82%

올해 임금협상 타결률이 80% 넘어서는 등 협상이 다소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노동부는 지난 달까지 임금교섭을 한 근로자 100인 이상 사업장 6천 300여 곳 가운데 5천 100여 곳이 임금협상을 타결해 타결률 82%를 기록해 지난 해 같은 기간 76.6%보다 다소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76.8%인 3천 600여 곳에서...

대구노동청, 범어동으로 이전

대구지방노동청과 경북지방노동위원회가 동구 신천동에서 수성구 범어동 신축청사로 오는 26일 이전합니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신축청사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민원실과 휴게실을 갖춰 민원인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노동청과 노동위원회가 한 곳에 있어 집단 노사 관계 업무도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유관 뚫어 15억원치 빼낸 7명 검거

송유관을 뚫어 기름 15억 원 어치를 빼내 팔아온 일당 7명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5월부터 칠곡군 석적면과 김천시 봉산면을 지나는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휘발유와 경유 등 시가 15억 8천 만원 어치를 훔친 혐의로 수성구 매호동에 사는 36살 이모 씨 등 7명을 구속하고 8명을 지명수배했...

만평]흥청망청 송년회 줄이고 문화가 있는 송년

연말 술자리 대신 공연이나 영화 관람을 하고 뒷풀이는 건전하고 간단하게 하는 모임이 늘면서 각 연주단체에서도 이에 맞춰 다양한 송년연주회를 가지면서 새로운 송념문화 보급에 애쓰고 있는데요. 대구시립국악단 곽효상 악장 "입장료도 무료거나 저렴한 공연이 많으니까 평소 가기 힘들었던 공연장에 이럴때 한번씩 가...

퇴직연금제 시행 1년, 사업장 3% 도입

근로자 노후소득보장을 위해 도입된 퇴직연금제 시행 사업장이 늘고 있습니다. 노동부는 지난 해 12월 시행된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한 곳은 만 4천여 곳으로 적용대상 사업장의 3.1%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500인 이상 사업장은 전체 983곳 가운데 43곳으로 4.4%가 도입했고, 공공기간은 전체 451곳 가운데 10곳에서 도입했...

도서관 겨울방학 무료특강 다양

대구지역 도서관마다 다양한 겨울방학 무료특강을 마련해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대구북부도서관은 저학년 리더십과 사진교실, 취업면접 등 7가지 특강을 다음달 1일부터 열기로 하고 오는 19일부터 선착순 접수를 받기로 했습니다. 대구동부도서관은 북구와 동구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이용법과 독후감상화...

대구 서구도 방화추정 차량화재

최근 대구 달서구에서 차량 방화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오늘 새벽에는 대구 서구에서 방화로 보이는 차량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50분쯤 대구시 서구 평리동 주택가 골목길에서 33살 이모 씨의 1톤 화물차에서 불이 나 조수석 등 일부를 태웠습니다. 경찰은 불이 난 지점인 담벼락과 차량 사이에 종이가 쌓여...

대구-부산고속도 4중 추돌 8명 다쳐

고속도로에서 4중 추돌사고가 나 8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15분쯤 경산시 남천면 대구-부산고속도로 대구 방향에서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22살 권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뒤집히면서 뒤따르던 승용차 4대가 잇달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권씨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굽은 길에서 운전부...

내일 비나 눈

하루종일 잔뜩 흐렸던 대구와 경북지역은 오늘밤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추워지겠고, 내일은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영하 1도 등 영하 4도에서 0도 분포에 머물겠습니다. 낮기온도 대구 3도 등 0-5도 분포로 오늘보다 5도 가량 떨어져 춥겠습니다. 또 5mm 미만의 적은 양의 비나 최고 5cm의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