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송유관 유류절도 3명 구속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송유관에서 기름 28억 원 어치를 훔친 혐의로 울산시 울주군 38살 백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2명을 지명수배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해 8월 김천시 봉산면의 한 창고건물을 빌려서 100미터 가량 떨어진 대한송유관공사의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휘발유 223만 리터, 시가 28억 7천...

낮기온 15도 안팎 포근

춘분인 오늘 대구와 경북지역은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낮기온이 15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3.2도, 안동 0.5도, 봉화 영하 4.5도, 포항 2.9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했습니다. 낮기온은 대구와 포항 15도 등 12-15도 분포로 포근하겟습니다. 대구기상대는 내일은 오늘보다 2-3도 가량 기온이...

고의 교통사고로 보험금 2천여만원 받아

김천경찰서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받아온 혐의로 폭력으로 수감중인 22살 송모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송씨는 지난 해 3월 구미시 도량동에서 정상운행하던 승용차에 팔꿈치를 일부러 부딛힌 뒤 뺑소니 신고를 해 보험금을 챙기는 등 지금까지 같은수법으로 10차례에 걸쳐 2천 100여 만원의 보험금을 받아...

밤새 음주교통사고 잇달아

밤사이 3건의 교통사고로 3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습니다. 음주운전 교통사고 잇달아 부부가 숨지고 이들의 자녀 등 7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 1시 10분쯤 대구시 동구 효목네거리에서 대리운전기사가 몰던 32살 조모 씨의 승용차와 마주오던 27살 최모 씨의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조씨 부부가 숨지고 5살...

R]교통사고로 3명 사망, 가게 돌진

◀ＡＮＣ▶ 밤사이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대리운전을 맡기고 가던 부부가 숨지고 이들의 자녀 2명이 다쳤는가 하면 음주차량이 영업중이던 김밥집으로 돌진하기도 했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승용차 옆면이 형체조차 알아보기 힘들만큼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오늘 새벽...

천원짜리 신권 위조지폐 잇달아 발견

천원짜리 신권 위조지폐가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19일 오후 4시 30분 쯤 대구시 만촌동 모 은행에서 천원짜리 신권 위조지폐 2장이 발견됐고, 지난 16일에는 수성구 지산동 모 식당에서 천원짜리 신권 위조지폐 1장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은행에서 발견된 1장과 식당에서 발견된 1장의 일련번호...

울릉도로 북한 주민 1명 귀순

오늘 오전 9시 45분 쯤 울릉군 서면 동쪽해상 1.6km지점에서 북한주민 38살 최모 씨가 귀순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 18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부근 한 항구에서 출항한 뒤 기계고장으로 표류하다가 울릉도 선적 동진호를 만나 귀순 의사를 밝혔습니다. 최 씨는 국정원으로 넘겨져 정확한 귀순동기와 탈북경위...

체불무료법률구조 이용 크게 늘어

임금체불근로자의 소송을 도와주는 무료법률구조 이용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해 체불임금 무료법률구조제도 이용 근로자는 9만여 명으로 한달 평균 7천 500여 명이 이용했고, 소송금액은 약 5천억 원이었습니다. 무료법률구조제도가 처음 도입된 지난 2005년 하반기 월평균 2천 800여 명보다 두배 이...

체불무료법률구조 이용 크게 늘어

임금체불근로자의 소송을 도와주는 무료법률구조 이용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해 체불임금 무료법률구조제도 이용 근로자는 9만여 명으로 한 달 평균 7천 500여 명이 이용했고, 소송금액은 약 5천억 원이었습니다. 무료법률구조제도가 처음 도입된 지난 2005년 하반기 월평균 2천 800여 명보다 두 배 ...

병·의원 등 취약사업장 점검

취약계층 근로자가 많은 병·의원과 음식점 등에 대해 불법근로행위 조사가 실시됩니다. 대구지방노동청은 오는 26일부터 두 달 동안 여성근로자와 비정규직, 연소자가 많은 근로자 10명 이상의 병·의원과 사회복지시설, 음식점 등 160곳에 대해 불법근로행위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또 비정규직을 다수 고용하고 있는 19개...